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즈 브록 페데르센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다방면에서 개인기량의 밸런스가 굉장히 좋은 올라운더 타입의 정글러. IG의 [[가오전닝|닝]]이 시작한 정글 대격변과 상남자 메타 이후로 드물게 고전적인 성향을 유지하고 있는 정글러이다. 한국의 [[서진혁|카나비]], [[한왕호|피넛]], 19[[이승용|타잔]], [[김건부|캐니언]]이나 닝을 필두로 삼은 중국 최상위권 정글러들, 대만 출신의 [[홍하오쉬안|카사]], 유럽의 [[마르친 얀코프스키|얀코스]], [[오스카르 보데렉|셀프메이드]], [[안드레이 드라고미르|절지]] 등 18~20년도를 지배하는 최상위권 정글러들 대부분의 특징은 정글 캐리다. 미친 듯한 공격성이든 특유의 조율 능력이든 혹은 둘 다든간에 정글이 게임의 축이 되어서 팀원들이 초중반일수록 혹은 초중후반 가리지 않고 정글러의 플레이에 크게 맞춰가는 느낌을 강하게 받으며, 이들 중에 밴픽과 상황에 따라 팀을 서포팅하는 성향으로 잘 전환하는 정글러도 있고 아닌 정글러도 있지만 일단 주인공이 되려는 성향이 강한 선수들이 최고로 대우를 받는다. 이러한 시점 브록사는 신세대 월드클래스 정글러들 중에는 상당히 드물게도 직접 캐리하기보다 캐리 역할을 맡는 아군 라이너들의 성장을 돕는 정글러에 더 가깝고, 자신의 플레이에 팀을 맞추기보다는 팀이 원하는 플레이를 딱딱 해주는 성향에 가깝다. 즉 캡스라는 유럽이 자랑하는 최고의 미드라이너이자 플레이메이커를 완벽하게 보좌하면서 자신의 주가를 한껏 끌어올린 정글러다. 캡스의 라인전이 비록 한국에서 과도하게 저평가하는 정도는 절대 아니더라도, 분명 월드클래스 미드라이너들 사이에서 라인전 승리를 기대하기는 분명 아쉽다는 것을 감안하면 캡스와 브록사의 조합은 2017년 2018년 모두 ~~캡스의 국제대회 울렁증으로 말아먹은 2017 월즈는 빼고~~ 완벽했다. 심지어 소아즈도 기복이 큰 편이었고 브위포는 캡스보다도 라인전 평가가 전반적으로 더 낮다는 점에서, 브록사는 팀의 초반 체급을 크게 올려주는 정글러임이 분명하다. 물론 몇몇 소위 자체 유통기한형 정글러(...)들과 달리 한타에서의 집중력과 역할 수행도 탁월하다. 이에 걸맞게 챔프폭이 갱킹형, 한타형을 가리지 않고 CC와 유틸 비중이 높은 정글 챔프를 상당히 선호하며 반대로 자체적인 성장기대치와 특히 딜링 면에서 후반캐리력이 높은 챔프는 다소 비선호하는 편이다. 리 신, 엘리스, 자르반 4세, 렉사이, 세주아니, 그라가스 등 넓은 챔프폭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심지어 아이번, 스카너처럼 무력형 정글러와 어울리지 않을 듯한 챔프도 굉장히 깔끔하게 잘 다룬다. 그러나 갱킹에 특별한 장점이 있는 카직스, 녹턴이나 주로 조합을 맞춰서 궁극기 연계를 많이 노리는 카서스를 제외하면 딜링, 후반캐리 비중이 높은 챔프를 잘 안한다는 것이 흠. 유럽 캐리형 정글러들의 성명절기인 헤카림이 무려 0픽이고, 전부 승률이 5할 미만인[* 브록사는 강팀 시절의 프나틱에서만 3년 커리어를 보내서 대부분의 챔프 승률이 높다는 점에 유의.] 그레이브즈, 킨드레드나 각각 0승 1패인 카밀, 잭스 등은 좀 심하게 비선호한다. 19 서머를 강타했던 키아나 정글 열풍에도 동참을 거부했고 비슷한 라이너 출신 정글챔프인 사일러스의 성적도 그닥이었다. 그나마 3승 0패인 니달리도 유럽 최상위권 정글러들 중에 니달리 하면 가장 느낌이 안 오는 정글러다. 클리드처럼 메카닉적 역량 만으로 니달리를 소화하는 유형. 이러한 월드클래스 치고는 다소 병사형 정글러적인 특징 때문에,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정확하게 수행하므로 단기간의 기복은 굉장히 적지만 팀 상황에 따라 팀의 승패에 대한 영향력이 꽤 달라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 메이커인 캡스를 잃은 19년 스프링 1라운드에는 레클레스, 힐리생이라는 굉장히 강력한 봇듀오를 두고도 자신이 방향성을 완전히 잃어버렸고, 키워줄 라이너는 없고 노인들만 가득한 20 스프링 TL에서도 클래스에 비해 멱살캐리가 안되는 모습을 보이곤 했다. 물론 19년에 네메시스가 각성하고 브위포의 폼도 서서히 다시 오르면서 어느 정도 해결이 되는 듯 보였지만, 네메시스와 브록사의 합은 캡스 브록사의 합보다, 그리고 네메시스가 다른 포지션에 걸어준 한타 버프효과보다 분명 무언가 애매한 편이었다. 이런 면에서 비슷한 선수가 [[김태민(프로게이머)|클리드]]인데, 클리드도 팀이 좀 막장이긴 했지만 2차 각성 전 한번만 각성한(...) 17도인비와 최고의 합을 보이며 자신의 포텐을 터뜨리기 시작했고, 최전성기보다 살짝 무력이 줄었어도 게임을 쥐락펴락하는 19페이커와 함께 했을 때는 페이커는 기복이 있어도 클리드는 기복이 없이 LCK를 쥐락 펴락 했다. 반면 오더가 부재한 젠지에서는 자신의 개인기량은 최고여도 방향성을 크게 잃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카나비가 우승시킨 징동 로스터로 그 2년 전 18시즌의 클리드도 개인 단위로는 최고의 활약을 보였지만 한계가 있었다. 미드라이너인 야가오의 애매한 자체 캐리력 때문에[* 야가오는 모두 알다시피 철저히 가자미형 플레이로 일관하는 미드 라이너다. 20 월즈 당시 8강 광탈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을 정도.], 클리드가 아무리 최고의 모습을 보여도 2년 후의 카나비와 같은 방식으로 야가오를 커버쳐주진 못했었다. 그런 면에서 챔프폭과 전반적인 플레이스타일을 위에 언급한 다르도크와 비교하는 것도 꽤 타당하긴 하다. 다르도크도 지역이 북미라 클래스가 좀 떨어지긴 하지만 아군 라이너들의 성장을 돕는 능력은 최고 수준인 정글러였는데, 18년도 이후로 클리드, 브록사와 달리 메타 적응을 전혀 하지 못하면서 깔끔하게 몰락하고 만 측면이 있다. 결국 20 서머 후반의 룬메AP + 원딜AD 정글챔프 위주의 성장형 정글러 메타에서는 클리드와 매우 유사한 부진을 겪고 있다. 포스트시즌 두 번의 5전제 모두 한끝차로 TL이 무너져버린 주 원인. 즉 이 선수는 같은 해에 데뷔한 절지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약간 못 가진 대신 절지가 못하던 일을 굉장히 탁월하게 해내던 정글러이기도 하다. 신인왕을 2살 어린 절지에게 뺏겼음에도, 그 데뷔한 스프링 포스트시즌을 기점으로 18년도 월즈 준우승과 19 스프링까지는 브록사가 자신의 단점을 훨씬 더 잘 보완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었다. 그러나 19 서머 절지가 각성한 뒤로, 절지의 커리어도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브록사가 서서히 정체하고 있는 반면(그 정체하고 있는 위상도 굉장히 높지만) 절지의 기량은 유럽에서 하늘을 뚫고 있다 보니 나름 엎치락뒤치락을 하고 있는듯.--그래봤자 커리어는 얀코스가 다 먹고 있다.-- 다만 21 스프링까지의 정체 이후 갱킹 메타가 재림한 21 서머에 들어와 핀 대신 CLG의 새로운 외인 에이스로서 부활한 걸 보면 확실히 클래스는 확실한 정글러라고 볼 수 있겠다. 본인이 잘 다루던 리 신, 세주아니는 물론 조커 픽인 바이로도 팀을 캐리하는 등 완벽히 되살아난 기량을 과시하며 분전했으나 아쉽게도 스프링을 지탱했던 핀이 다시 그 이전으로 회귀한 것과 팀원들의 상태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빛을 보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